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평화의 소녀상 (문단 편집) === 2019 아이치 트리엔날레 위안부 소녀상 검열 사건 === [youtube(VVtNqYJ_ZpM)] 2019년 8월 1일부터 열린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리던 '2019 아이치 트리엔날레'[* 1933년 [[밀라노]]에서 처음 열린 뒤 3년 간격으로 전세계 대상으로 열리는 설치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미술 작품전.]의 전시회 '표현의 부자유 그 후'에 김운성, 김서경 작가가 제작하여 트리엔날레에 초청받은 위안부 평화비가 전시되어 있다는 소식을 들은 나고야시 시장 [[카와무라 타카시]]는 2일 현장을 찾아 [[https://www.youtube.com/watch?v=1ogdjMsFxkE|소녀상 전시 중지를 즉각 요청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추가로 가와무라 시장은 왜 돈들여서 소녀상을 전시하냐, 위안부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혐한 발언을 쏟아냈다. 그리고 이를 확인한 스가 관방장관은 가와무라에 동조하며 트리엔날레 행사 지원 예산을 자르겠다는 협박을 추가로 했다.] 애초에 이 전시회 취지 자체가 그동안 권력이나 터부등을 이유로 억압됐던 [[표현의 자유]]가 시대가 바뀐 후에도 인정받을수 있을 것이냐라는 주제로 스다 다이스케 트리엔날레 예술감독이 지자체의 협력을 얻어서 전시한건데 시작하자마자 이 전시회 자체를 부정해버린 것. 그래서 스다 감독은 전시 둘째날에 소녀상이 있는 위치 입구에 커튼을 씌우고, 소녀상을 촬영하는 건 허가하나 SNS 업로드는 금지한다는 차선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애초에 혐한세력은 그 소녀상 자체가 제거대상이었기 때문에 어떤 일본인이 아이치현측에 팩스로 중지 안 하면 [[방화|기름통 들고가서]] [[테러|불지르겠다고]] 아이치현 당국에 테러 예고 협박을 했고 전시회측은 전시회 책임자인 아이치현지사와 감독이 참석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8월 3일자로 해당 전시회를 중지했다고 밝혔다. [[https://www3.nhk.or.jp/news/html/20190803/k10012020531000.html?utm_int=nsearch_contents_search-items_001|#]] [[http://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9326|한국쪽 기사]]. 이를 최종 결정한 아이치현지사 [[오무라 히데아키]]는 언론 브리핑에서 나고야시와 정부의 외압이 있었다고 인정했고, 얼마전 일어났던 [[교토 애니메이션 제1스튜디오 방화 사건]]으로 30여명이 사망하는 최악의 참사가 난 마당에 방화 테러 협박까지 받은 작품을 전시하는 것은 관객들을 위험에 노출시키는지라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러한 조치에 대해서 [[일본 헌법]] 제 21조 내용 중 검열을 하지 않는다는 항목에 저촉되는 동시에 테러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는 일본 정부측의 공식 발표를 번복하고 테러나 다름없는 행위에 굴복한 것에 대한 일본 내부에서의 반발도 제법된다. 물론 일본 극우나 이들에 동조하는 몇몇 사람들은 이러한 조치는 표현의 자유 운운하는 건 헛소리라는 등의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이 알려지면서 전세계 예술계가 발칵 뒤집혔다. 애초에 전시회 주제가 표현의 부자유기 때문에 초대한 작품인데, 그걸 전시하자마자 부정해버리면서 전시를 하지 못하게 압박을 가하는 일본 정부, 그에 동조하는 혐한 세력의 폭거를 전세계 예술인들이 알게 되었고, 일본 내부에서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전후 최악의 검열사태라고 명명하고 강력한 항의에 나섰다. 그래서 [[https://www.youtube.com/watch?v=jo0i-b_yFrw|당사자 작가 부부의 뉴스공장 인터뷰]] 이후 8월 6일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전세계 예술가 72명이 ‘평화의 소녀상’이 전시 금지된 것에 대한 항의·규탄하는 연대 성명(아티스트 스테이트먼트)을 발표했다.[[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904689.html|#]] 일본 주요 언론들도 비판했다.[[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904797.html|#]] 그 시작으로 일본은 물론 전세계의 여성 예술인들이 전세계에 일본 정부의 비이성적인 문화 검열 행태를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한편, 아이치현 경찰이 위안부 평화상 협박한 사람들에 대해서 즉각 수사하겠다고 밝혔고 6일 현측에서 정식 수사요청을 받아 수사를 하여 현내에 거주하는 트럭 운전사 호타 슈지(堀田修司)를 방화 테러 협박 팩스를 보낸 혐의로 7일 체포했다고 밝혔는 데 이례적으로 범인을 빨리 체포할 수 있었던 건 해당 협박 팩스가 아이치현 내 편의점에서 보낸 것을 확인,경찰측이 해당 편의점 내 CCTV를 확인하여 용의자를 추정해 체포하게 되었다고 한다. 범인은 평소에도 험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0730798|#]] 8월 8일에는 오사카부지사 [[요시무라 히로후미]]가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 반일선전이라고 말했으며, 아이치현지사를 향해 지사자리가 부적격하다는 발언을 하였다.[[https://www.asahi.com/sp/articles/ASM875WW0M87PTIL023.html|#]] 또, 나고야시장이 아이치현지사를 향해 비난을 나서고 있다.[[https://www.asahi.com/sp/articles/ASM8541FWM85OIPE00F.html|#]] 8월 12일에 [[일본 공산당]] 성명 발표에서 검열에 대해서 반대하고 표현의 자유가 지켜지지 않는 것에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https://www.jcp.or.jp/akahata/aik19/2019-08-12/2019081202_01_1.html|#]] 사민당도 같이 표명했다.[[http://www5.sdp.or.jp/comment_index#post-4721|#]] 이 소녀상은 8월 24일 스페인의 영화제작자 겸 독립언론인에게 매입되었다. 자신이 2020년에 바르셀로나에 설립하는 '자유 미술관'에 세계 각국서 검열에 걸린 60여점의 작품들과 함께 전시할 계획이라고 한다.[[http://news1.kr/articles/?3696209|#1]] [[https://www.yna.co.kr/view/AKR20190814181900081?input=1179m|#2]] 이에 검증위가 이 사건 계기로 일본에서의 미술전시가 불가능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났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088183|#]] 또, [[오무라 히데아키]] 아이치현지사는 조건을 갖쳐지면 재개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https://www.asahi.com/articles/ASM9T4RGFM9TOIPE01K.html|#]] 앞으로 소녀상 전시하는 예술전시회는 보조금을 안주기로 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104869|#]] 이에 보조금 안 주는 것에 대한 반대 서명을 벌이고 있다.[[https://www.change.org/p/%E6%96%87%E5%8C%96%E5%BA%81-%E6%96%87%E5%8C%96%E5%BA%81%E3%81%AF-%E3%81%82%E3%81%84%E3%81%A1%E3%83%88%E3%83%AA%E3%82%A8%E3%83%B3%E3%83%8A%E3%83%BC%E3%83%AC2019-%E3%81%AB%E5%AF%BE%E3%81%99%E3%82%8B%E8%A3%9C%E5%8A%A9%E9%87%91%E4%BA%A4%E4%BB%98%E4%B8%AD%E6%AD%A2%E3%82%92%E6%92%A4%E5%9B%9E%E3%81%97%E3%81%A6%E3%81%8F%E3%81%A0%E3%81%95%E3%81%84?recruiter=39678074&utm_source=share_petition&utm_medium=twitter&utm_campaign=psf_combo_share_initial&utm_term=26b0e0686d9e464799fc4edb59abbfe5&recruited_by_id=f60c5720-4b69-0130-12f0-3c764e044346|서명]] 결국 전시회를 재개하기로 합의했으며, 10월 7일 ~ 14일까지로 결정했다.[[https://this.kiji.is/551255295603229793|#]] 그렇지만, 전시는 사전에 신청을 한 뒤 추첨에서 뽑힌 일부 관객들을 대상으로 그것도 극히 제한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안전 유지를 위해 1회 30명씩 추첨으로 선정된 관람객들이 사전에 교육을 받고 가이드와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없으며 SNS에 전시 내용을 확산할 수가 없어 또 다른 검열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트리엔날레와 기획전 측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금속탐지기를 사용한 검사를 진행하는 등 경비를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가와무라 다카시 나고야시 시장은 이날 전시 개최지인 나고야시 '아이치예술문화센터' 앞에서 감세일본 당원들과 농성을 벌이며 항의의 뜻을 표명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09495065|#]] 또, 주최측이 숨겨다는 등 발언을 하였다.[[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2959317|#]] 2021년 2월, 아이치현 지사 [[오무라 히데아키]]의 주민소환 요구 서명을 한 43명 중 '''83%(6명 중 5명 꼴)'''가 조작 및 가짜 서명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2180001|#]] 이후 일본내에서 다시 소녀상 전시 활동이 시작되었으나 역시나 일본 극우들이 방화를 시도하는 등 협박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720175400073|日경찰, "소녀상 전시장에 휘발유 들고간다" 협박범 불구속 송치]] 협박범은 [[교토 애니메이션 제1스튜디오 방화 사건]] 같은 대형 방화로 해당 전시회를 방해 할 계획이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